아이템베이 ‘온라인게임 아이템거래 모델’이 대학 강의 소재로 채택
위정현교수(중앙대 상경학부)는 이번 학기 ’기술경영전략론’ 과정에 아이템베이의 비즈니스 모델을 핵심 주제로 정해 수업을 진행 중이다. 이 강의를 듣는 학생들은 아이템베이에서 직접 아이템거래를 한 뒤 거래 현황과 사이버자산 거래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 등을 분석해 발표하고 보고서를 내게 된다.
기존에 몇몇 온라인 게임을 수업에 활용한 사례는 있었지만 국내 모든 온라인 게임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템중개 비즈니스 모델이 수업으로 활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소 온라인 게임과 그에 따른 사이버경제시스템에 관심을 가져온 위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아이템거래 시뮬레이션을 통한 온라인게임과 아이템거래 간의 상관관계 분석 및 경제 교육 기능을 부각시키고, 나아가 아이템거래를 넘어선 사이버자산 거래의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온라인게임 아이템중개 비즈니스 모델이 경영학에 활용될 수 있으며 경영학의 연구대상이라는 점을 증명해 보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 수업에서는 옥션과 같은 거래 모델과 아이템 거래의 유사점과 차이점, 공산품과 사이버 자산 거래의 특성 차이 등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수업과 연구에서는 게임아이템이 무조건 싸다고 해서 매매되는 것이 아니라 옥션과 같이 구매와 판매자에 의한 신용도 평가가 거래 성립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동일한 게임이라도 게임 서버에 따라 아이템거래의 빈도와 활성화가 달라지며, 방학전 수요가 증가할 때는 아이템가격이 급등하고, 개학 직전에는 아이템가격이 하락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위교수에 따르면 “그 동안 대학의 경영학 교육은 주로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에 초점을 맞춘 교육에 치중해 왔으나, 이번 연구는 온라인 게임아이템 거래 모델이라는 새로운 콘텐츠 산업을 대상으로 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 생활 속에서의 체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경제원리가 적용된 ‘아이템중개 비즈니스 모델’을 교재화 한 교육은 학생들에게 경제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고, 학습의 효율 또한 늘어나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위교수는 향후 증권협회의 투자교육 및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에 아이템 거래의 시스템을 활용할 예정이며, 연내 일본 동경대학, 중국 북경대 및 청화대와 공동수업을 협의 중에 있다.
아이템중개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한 수업은 ‘온라인 선진국’으로 불리는 우리나라에서도 유례 없는 시도로 아이템베이 김치현 대표이사는 “아이템거래에 대한 사회적인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학문적 영역에서는 상대적으로 무관심 했었다. 이번 실험을 통해 아이템거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이어지길 바라며 온라인 게임산업과 파생산업에 대한 보다 긍정적으로 인식이 변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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