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신청 후 배송까지, 멍 때리며 기다리지 마세요!”
온라인몰, 배송 대기시간을 줄여라
- 아이템베이, 메신저 연동 서비스로 대기시간 절감
- G마켓, 방문쇼핑몰로 구매 당일 상품 수령 가능
- 롯데닷컴, 사내 전담직원의 직접배송으로 신속성 높여
오프라인몰에 비해, 구매신청 후 제품을 받기까지 어느 정도의 시간과 단계가 필요한 것이 온라인몰의 단점이라면, 이런 단점을 줄이기 위해 최근 온라인몰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게임의 아이템 거래를 중개하는 ㈜아이템베이(http://www.itembay.com)는 메신저를 통해 구매신청 후 거래단계에 대해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메신저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가을 런칭한 버디버디 메신저와의 성공적인 연동 외에 추가로 MSN과 연동해 오늘 22일부터 MSN 메신저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아이템베이의 쪽지 기능을 통한 자체적인 알리미 서비스 외에 외부 메신저와의 연동으로 회원들의 편이를 더욱 증대시키겠다는 것. 회원들은 구매 신청후, 아이템베이에 접속하고 있지 않더라도 외부 메신저를 통해 실시간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 대기시간 절감의 효과를 보고 있다.
오픈마켓 G마켓(http://www.gmarket.co.kr)은 자사 사이트에서 결제 후, 회원이 선택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수령하는 방식의 방문쇼핑몰을 기획해 지난해 초부터 선보이고 있다. 구매한 날 바로 상품수령이 가능하며 방문 수령시, 추가할인 또는 사은품을 제공받고 매장에서 상품에 대한 상세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인터넷 쇼핑몰 롯데닷컴(http://www.lotte.com)은 플래티넘 회원이 명절 또는 기념일에 상품을 주문하면 배송업체의 직원이 아닌, 사내 전담 직원이 직접 배송해 신속성과 안전성을 보장하고 있다. 이 외에도 CJ홈쇼핑의 ‘식품 당일배송 서비스’와 인터파크의 업계 최초 ‘당일배송 서비스’ 등 회원들의 구매 후, 신속한 배송을 위한 서비스가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다.
아이템베이 관계자는 “온라인 서비스의 큰 장점일 수 있는 실시간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여러 업체들과 제휴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며 “외부 메신저 연동 서비스를 통해 회원들이 좀 더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구매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