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아이템베이 입니다.

근래에 간헐적인 사이트 접속장애로 일부 고객님들께 불편을 드려 사과 말씀 올립니다.

현재의 아이템베이 접속장애 현상은 각종 언론의 보도기사와 같이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에 의해 발생한 것입니다.

DDoS 공격은 국내 대부분의 웹 사이트가 사실상 막아내기 어려울 정도이며, 특히 최근의 DDoS 공격은 단순 서비스거부공격과 웜바이러스가 결합되어 보안장비가 처리할 수 없는 패킷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아이템베이는 접속장애가 재발하지 않도록 네트워크 대역폭 증설 및 분산서버 구축작업 등을 진행하였으며, 국내 유명 보안업체 및 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 협조를 구하여 지속적으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자사는 사이트 안정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나 기존 장비로는 대응이 불가능할 정도의 대규모 패킷이 발생하고 있어 본의 아니게 고객님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이번 DDoS 공격은 아이템베이를 대상으로 한 악의적인 행태로 보여져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 48조 정보통신망 침해행위 등의 금지' 위반으로 수사기관에서 공조수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혹시라도 일어날지 모를 고객의 피해에 대비해 자사에서는 업계 최초로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 (최대 10억원 보상)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개인 정보와 재산은 자사가 책임지고 보호하고 있으니 안심하시고, 근거없는 루머에 현혹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언론에 보도 된 DDoS 공격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

▶김우한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장

“DDoS 공격을 막기 위한 갖가지 보안 장비가 있지만 해커들이 막대한 트래픽을 한꺼번에 만들어내 웹 사이트를 공격할 경우 이를 감당할 장비는 사실상 없다”

▶보안전문가들의 중론

"기업들은 DDoS공격을 막기 위해 L7스위치나 보안 장비를 설치했지만 이들 장비가 처리할 수 없는 크기의 통신 패킷이 동시에 유발될 경우 무용지물이 되며, 해커들이 공격 수위를 높이면 기존 장비로는 대응이 불가능하다"

▶국가사이버안전센터 관계자

“최근 DDoS공격은 해커의 공격 목적인 서버를 마비시키는데 그치지 않고 해킹 경유지로 악용된 감염PC들의 소속기관과 기업 내부 스위치, 라우터 장비까지 마비시켜 내부 업무장애와 서비스 마비까지 초래한다”

------------------------------------------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 드리며, 조속한 시일 내에 더욱 안정화된 서비스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이템베이 임직원 일동 배상-

※DDoS 공격은 일반 네티즌들이 P2P 혹은 불법 다운로드를 할 때 웜바이러스 등 악성코드로 PC에 감염되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해커와 함께 공격자가 되는 형태입니다.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전용백신과 관련된 언론보도기사를 안내 해 드립니다.

-전용백신 다운로드 : 공지사항 “DDoS 트래픽 발생 악성코드 감염주의” 참조

-관련 언론보도기사 :

   ▶[11/05 전자신문] 웹사이트, DDoS공격에 무방비

   ▶[10/18 전자신문]백업·복구 잘못하면 PC보안 위협

   ▶[10/16 한국경제]보안패치ㆍ백신 업그레이드 P2P 불법 다운 조심해야

   ▶[10/16 머니투데이]국가공공기관도 DDoS 공격 '골머리'